베트남푸꾸옥은 아이와 함께 다녀오기 좋은 여행지로 떠오르는 이유는 빈펄사파리와 빈원더스가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빈펄사파리와 빈원더스 입장권 티켓을 구입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두 아이와 이용한 후기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빈펄사파리, 빈원더스 이용권 티켓 구매방법
- 현지 티켓구매 : 빈펄사파리와 빈원더스 입구에 티켓을 구입하는 매표소가 있습니다. 미처 다른곳에서 구입하지 못한 경우 바로구입하여 입장가능합니다.
- 빈펄계열 숙소 티켓구매 : 푸꾸옥 북부에는 빈펄리조트, 빈펄 디스커버리 등 빈펄게열 숙소들이 많습니다. 사파리와 테마파크 모두 빈펄에서 운영하는 놀이시설이기 때문에 빈펄 계열 숙소를 이용하면 숙소 로비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가능합니다. 따로따로 구입하는 것보다 콤보티켓을 구입하는 것이 보다 저렴합니다.
- 국내 제휴사이트 티켓구매 : 국내의 여행사 홈페이지에서도 티켓을 판매하는곳들이 있습니다. 저의경우 모닝투어를 이용한 피크타임에서 콤보티켓을 구매했습니다. 가능하면 큰 결제는 국내카드이용을 원했기 때문에 국내에서 결제하였습니다. 빈펄계열 숙소 할인과 큰 차이가 없는 금액으로 콤보입장권을 구매가능하였습니다.
빈펄사파리 이용후기
빈펄사파리는 아시아에서 가장큰 면적을 자랑하는 동물원입니다. 놀이공원과 동물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에버랜드보다 넓은 면적에 150종류의 동물들을 관람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동물마다 사육장이 매우 넓어서 마치 야생에 있는 동물을 관람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빈펄사파리는 아이들과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동물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이 매우 저렴하고 동물들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내부시설 중 기린레스토랑에서는 기린 사육장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고 먹이를 구입한다면 기린에게 먹이를 줄수도 있습니다. 빈펄사파리라는 이름답게 맹수들이 있는 사파리존의 면적이 매우 넓습니다. 호랑이와 사자 같은 맹수가 넓은 면적에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더 활동적이고 자유로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빈펄사파리 동물 먹이 주기 체험
빈펄사파리는 일반동물원 구역과 사파리구역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일반동물원 구역에는 코끼리, 하마 등과 같은 초식동물과 악어, 뱀 과같은 파충류가 있으며 원숭이, 침팬지 같은 동물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코끼리와 알락꼬리원숭이에게는 직접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사육장 앞에 있는 안내센터에서 먹이를 구입할 수 있으며 매일 한정수량으로 판매되고 있으니 빈펄사파리는 가급적 오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파리구역은 사파리 전용 버스를 타고 이동하며 관람할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의 사파리월드와 같이 철조망으로 된 울타리를 통과하며 사자, 호랑이와 같은 맹수를 볼 수 있습니다. 구역이 넓다 보니 잠을 자는 모습보다 활동적인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중간구역에는 얼룩말, 물소, 산양, 사슴과 같은 초식동물들도 볼 수 있으며 동물들의 숫자가 어마어마한 것에 놀라게 됩니다.
사파리구역 관람이 끝나는 지점에는 기린레스토랑이 위치해 있습니다. 기린을 보며 식사를 하고 기린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습니다. 꼭 기린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지 않더라도 기린에게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 있으니 식사계획이 없더라도 지나치지 말고 들러서 먹이 주기 체험을 진행하면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빈원더스 아쿠아리움 가는 방법 이용후기
빈원더스는 놀이공원, 워터파크, 아쿠아리움이 한 곳에 있는 테마파크입니다. 저의 경우 아이들이 아직 어려 아쿠아리움만을 이용했습니다. 아쿠아리움 건물이 거대한 거북이 모양으로 되어있어 그 모습만으로도 기대감을 가지게 됩니다. 아쿠아리움 안에서는 수중공연도 이루어지기 때문에 공연시간을 미리 확인하면 더 멋진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쿠아리움에 가기 위해서는 빈원더스 입구를 통해 입장해서 길을 따라 계속 걸어가면 아쿠아리움인 거대한 거북이 건물을 볼 수 있습니다. 입장면 볼 수 있는 거대한 호수 양옆으로 길이 있습니다. 오른쪽, 왼쪽 모두 아쿠아리움으로 연결되어 있어 어느 쪽으로 가도 상관은 없지만 호수를 바라보고 왼쪽은 놀이공원과 워터파크로 이어지는 곳이고 오른쪽은 바이킹과 동화 등의 스토리를 꾸며놓은 마을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라면 우측으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빈원더스의 아쿠아리움은 초대형 수족관들로 이루어져 있어 마치 물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인상 깊었던 것은 일명 망치상어라고도 불리는 귀상어를 볼 수 있던 점입니다. 상어를 좋아하는 아들덕에 국내 여러 수족관을 가보았지만 보지 못했던 상어라 많이 좋아했습니다. 아쿠아리움 내에는 식당이 있어 대형수족관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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